![]() ▲ 비트코인(BTC) 폭락/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TC)의 단기 변동성이 극도로 치솟는 가운데, 거시적 악재와 맞물려 이번 하락장 사이클의 바닥이 3만 8,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가들의 섬뜩한 경고가 나왔다.
3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미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 감소를 보여주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가 1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인 전환 신호를 보냈다. 크립토퀀트 인사이트의 분석가 아이티 테크는 이 지표가 잠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미국발 수요 회복을 확신하기 위해서는 3~5일간 이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며 현재로서는 일시적인 속임수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실현 변동성 지표는 이번 달 초 2022년 이후 최고치인 0.83까지 치솟으며 극심한 가격 요동을 예고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2022년 하락장 당시의 강한 가격 변동이 대규모 가격 재산정의 신호탄이었음을 상기시켰다. 글래스노드 역시 엑스(X)를 통해 1개월 및 3개월 만기 옵션의 내재 변동성이 47%에 달해, 향후 30일 내에 14%가량의 가격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시장이 내다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옵션 시장의 지표가 풋옵션 영역에 머물고 있다는 점은 다음 달 추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짙은 공포를 방증한다. 매체는 단기적인 약세 흐름과 규제 불확실성이 가격 변동폭을 더욱 키울 수 있으며, 전쟁과 같은 거시적 불안 요소 역시 시장 심리 회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분석가 연세는 역사적인 최고점 대비 하락장 사이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3만 8,000달러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2022년 6개월간 이어진 약세장의 바닥이 최고점 대비 70%에서 75% 하락했던 것과 궤를 같이하는 전망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에도 이것이 진정한 회복의 신호인지는 미지수다. 최근의 여러 거시적 사건들과 변동성 지표들을 종합해 볼 때, 정확한 시장의 바닥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은 다음 주 다가올 더 깊은 하락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