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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주 만에 낙관론 최고치…7만 달러 다시 뚫을까?

2026-02-26(목) 08:0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5,000달러 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경우 이번 주 금요일 옵션 만기 이후 7만 달러 고지를 향한 공격적인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기반의 유명 가상자산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 시간별 차트에서 저점 매수세 유입과 함께 시장 구조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 데 포페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한다면 금요일 옵션 만기 이후 7만 달러를 돌파해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샌티먼트는 레딧과 텔레그램 등 주요 소셜 미디어 내 비트코인 관련 대화에서 강세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국정연설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6만 6,200달러 선까지 반등하며 시장의 열기를 반영했다.

 

비트코인과 전통 금융 자산 사이의 상관관계 변화도 향후 가격 상승의 주요 변수로 지목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S&P 지수가 7% 상승하고 금 가격이 51% 폭등하는 사이 비트코인은 약 45% 하락하며 2022년 이후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가장 약해진 상태이다. 샌티먼트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괴리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비트코인이 다시 증시와 동조화될 경우 그동안의 하락분을 만회하기 위한 강력한 반등 공간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의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가 급격히 확산되는 점은 단기적인 랠리를 가로막는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샌티먼트는 소매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동시에 추격 매수 심리도 강해지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역사적으로 대다수의 투자자가 하락장 종료를 확신하고 낙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 가격 상승이 멈췄던 사례가 많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안착을 위한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요일 옵션 만기 결과가 향후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시 경제 지표와 정책적 기대감이 맞물린 상황에서 6만 5,000달러 지지선의 견고함 여부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상승 사이클 진입을 가늠할 척도가 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하며 주요 기술적 지지선의 이탈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