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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만 이더리움 쓸어 담았다! 비트마인 ‘역베팅’ 통할까

2026-02-24(화) 07:02
비트마인(BitMine, BMNR),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비트마인(BitMine, BMNR),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비트마인이 대규모 매수를 이어가며 이더리움 보유량을 442만ETH까지 늘린 가운데, 12개월 기대수익률 81%·승률 87%라는 전망까지 더해지며 하락장 속 바닥 논쟁이 재점화됐다.

 

2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는 지난주 5만1,162ETH를 추가 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규모다. 이로써 비트마인의 총 보유량은 442만ETH로 늘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ETH당 3,821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수개월간 ETH 가격이 50% 이상 하락하면서 현재 약 84억달러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는 것으로 룩온체인(Lookonchain) 데이터는 전했다.

 

그럼에도 토마스 리(Thomas Lee) 회장은 ‘미니 크립토 겨울’ 국면에서도 ETH 축적 전략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체계적으로 ETH를 매수하고 보유 자산의 수익률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트마인은 이와 함께 193BTC, 비스트 인더스트리즈(Beast Industries) 지분 2억달러, 월드코인(WLD) 트레저리 1,700만달러, 에이트코 홀딩스(ORBS) 지분, 현금 6억9,100만달러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션 패럴(Sean Farrell)은 최근 보고서에서 ETH가 바닥권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온체인 실현가격 기준으로 ETH는 투자자 평균 매입가 대비 약 22%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5년 21%, 2022년 39% 저점 구간과 유사한 범위다. 현재 실현가격 약 2,241달러를 적용하면 암시적 저점은 1,770달러와 1,367달러로 제시됐다. 패럴은 ETH의 12개월 기대수익률을 81%, 과거 기준 승률을 87%로 추산했다.

 

반면 수급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1억2,33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최근 24시간 청산 규모는 1억3,580만달러에 달하며, 이 중 1억1,200만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으로도 분수령에 서 있다. 일봉 기준 ETH는 1,8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2,087달러 아래에 머물러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1로 과매도권 인근이며, 스토캐스틱은 17로 낮은 수준이다. 2,107달러와 2,388달러가 1차 저항선, 1,741달러와 1,524달러가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상단 2,746달러 돌파 또는 하단 1,404달러 이탈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구간으로 지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