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 반토막 나고 물량 쏟아졌다! 이더리움 1,800달러 붕괴 위기!

2026-02-23(월) 03:02
이더리움(ETH), 하락/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하락/AI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짙은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더리움(ETH)이 핵심 지지선들을 차례로 내어주며 1,800달러 선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매도세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1,749달러 방어 여부가 향후 추가 폭락과 반등을 가를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2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약 5.7% 하락한 1,8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4.64% 하락한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31% 감소한 2조 2,300억 달러로 주저앉았다.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14를 기록하며 시장의 극단적 공포 상태를 대변하고 있으며, 고베타 자산인 이더리움은 시장 하락 국면에서 시장 주도주보다 더욱 가파른 낙폭을 기록 중이다.

 

기술적 구조 역시 뚜렷한 하락세를 가리킨다. 이더리움은 3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2,255달러와 7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970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연초 대비 약 34% 하락했다. 일간 차트 기준 14일 상대강도지수는 31에서 34 사이를 가리키며 깊은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 평균 방향성 지수가 47에 근접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또한 뚜렷한 음수를 기록해, 단순한 단기 조정을 넘어선 강력하고 지속적인 하락 추세임을 증명한다.

 

시간당 차트에서는 1,950달러에 저항선을 둔 하락 추세선이 형성되었고, 1,920달러 고지 탈환에도 번번이 실패했다. 최근 1,845달러 부근에서 시도된 소폭의 반등조차 이전 스윙 구간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넘지 못하며 매도 세력의 강력한 통제력을 재확인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신중하면서도 엇갈린 신호를 보낸다. 지난 1월 13일 약 199만 개였던 이더리움 순 스테이킹 예치금은 2월 22일 기준 100만 개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 이는 유동성 공급 증가로 이어져 가격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반면 30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약 14.3% 저평가된 상태로,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장기적인 가치 투자 구간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당장의 운명을 가를 가장 중요한 기준선은 최근의 스윙 로우인 1,749달러다. 이 선을 지켜낸다면 1,750달러에서 1,970달러 사이에서 매물을 소화하며 바닥을 다질 수 있다. 하지만 막대한 거래량을 동반해 1,749달러가 붕괴된다면 1,600달러에서 1,700달러 지지 구간까지 밀리게 되며, 거시 경제 악화 시 52주 신저가인 1,383달러나 예측 모델이 경고한 1,370달러까지 수직 낙하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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