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운용사 창립자, 금리 인하 베팅+비트코인 패닉장에 ‘풀매수’

2026-02-22(일) 05:02
가상자산, 암호화폐 거래,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암호화폐 거래,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챗GPT 생성 이미지    

 

대다수의 투자자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추가 하락을 점치며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는 베테랑 역발상 투자자가 대규모 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반등 촉매제로 떠올랐다.

 

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자산 운용사 에클렉티카 자산운용(Eclectica Asset Management) 창립자 휴 헨드리(Hugh Hendry)는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과 함께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이른바 바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헨드리는 주류 경제학에 도전하는 역발상 투자자로 명성을 쌓았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시장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수익률 31.2%를 기록한 인물이다. 헨드리는 700만 달러에 매입한 부동산을 3,500만 달러 가치의 자산으로 키워내는 등 실물 자산 투자에서도 독보적인 선구안을 증명한 바 있다.

 

헨드리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현재의 역발상 투자 프레임을 비트코인에 적용하고 있다. 헨드리의 이러한 분석은 이념적인 신념이 아닌 철저한 거시 경제적 분석에 근거한다. 헨드리는 향후 전개될 금리 인하 주기와 규제된 투자 상품을 통한 기관 자본의 유입, 그리고 약 2조 달러 수준인 비트코인 시가총액과 약 20조 달러에 달하는 금 시가총액 사이의 거대한 격차를 핵심 근거로 지목했다.

 

전 세계 통화 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이 거세지는 점 또한 비트코인의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유명 가상자산 투자자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전통 금융권에 뿌리를 둔 존경받는 거시 투자자 헨드리의 행보가 가상자산 업계를 넘어 주류 금융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헨드리는 이른바 올드 머니(Old Money)로 불리는 전통 자산가들의 사고방식을 대변하는 인물로 그의 공개적인 지지는 기관 투자자들의 회의론이 사라지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헨드리의 이러한 입장 변화가 비트코인의 위상을 주변부 투기 자산에서 인정받는 거시 자산 배분 수단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장이 변동성에 휘말려 수백 포인트씩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베테랑 투자자가 보여주는 확신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과도한 하락 배팅이 쏠린 현재의 시장 구조에서 헨드리의 장기 매수 전략은 향후 강력한 숏 스퀴즈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연초 대비 최악의 출발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헨드리와 같은 노련한 금융 전문가들이 전략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기관들의 skepticism(회의론)이 신뢰로 바뀌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추격하며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헨드리의 예언대로 비트코인이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을 뚫고 100만 달러 고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할 수 있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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