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힐 캐피털 "XRP, 적정 가치 1만 달러 이상"

2026-02-20(금) 07:02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교환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경우 그 가치가 현재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 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가치 산정 모델이 제시되어 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투자 회사 발힐 캐피털(Valhil Capital) 지미 밸리(Jimmy Vallee) 전무이사는 XRP가 미래의 글로벌 기축 통화로 기능할 경우 가질 수 있는 잠재적 기본 가격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밸리는 XRP가 전 세계 모든 자산 클래스를 연결하는 브릿지 통화 역할을 수행할 때의 경제적 가치를 계산했다. 그는 전 세계 부의 총량과 일일 거래량을 XRP의 유통 공급량으로 나누는 가치 산정 모델을 활용하면 XRP의 적정 가격이 최소 1만 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XRP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국제 송금 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투자 업계 일각에서 거론되는 바이백 이론도 이번 분석의 핵심이다. 밸리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붕괴나 대전환이 도래할 상황에서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시스템 안정을 위해 민간이 보유한 XRP를 특정 가격에 대량으로 환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매 가격이 1만 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수 있다는 전망은 XRP의 실질적 유틸리티와 글로벌 유동성 공급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다.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자 대상을 넘어 국가 간 자본 이동의 혈맥 역할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가치를 반영한 수치다.

 

XRP 레저의 기술적 우수성과 생태계 확장성도 가치 상승의 근거로 제시됐다. 수만 건의 트랜잭션을 수초 내에 처리하는 효율성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과 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XRP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리플(Ripple)이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는 이러한 이론적 가치가 실제 금융 환경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사례로 꼽힌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입지를 굳힌 것처럼 XRP는 거래를 위한 유틸리티 자산으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XRP 가격은 이러한 장기적인 가치 전망과 큰 괴리가 있으나 생태계 내에서는 유틸리티 확대에 따른 근본적인 가치 재평가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명확성 확보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통과 여부가 이러한 고차원 시간 프레임의 가격 시나리오를 실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XRP의 실질적인 사용 사례가 늘어날수록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1만 달러 가치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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