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폭락해도 수익 낸다고?…아캄, 가상자산 약세장 필승 전략 공개

2026-02-20(금) 01:02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세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도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2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Arkham)은 현재와 같은 약세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거나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6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아캄은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 폭이 통상 고점 대비 70~90%에 달할 정도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감정 조절이 성공적인 투자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캄이 제시한 첫 번째 전략은 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다. 이는 디지털 자산을 빌려 현재 가격에 매도한 뒤 나중에 낮은 가격으로 다시 사서 갚는 방식이지만 자산 가격 상승 시 손실 제한이 없으므로 정교한 포지션 규모 설정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손실 위험이 투자 원금으로 제한되는 풋 옵션이나 기초 자산과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상품 활용도 효과적인 방안으로 거론되었다.

 

횡보 구간에서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활용한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며 적극적인 거래를 지양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우량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집하는 전략이 추천되었다. 아캄은 당장의 수익보다 다음 상승 사이클을 준비하는 관점에서 인내심 있는 매집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또한 자본을 보호하면서 수익을 얻기 위해 USDT나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예치 수익 전략도 방어적인 수단으로 언급되었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이용하는 스캘핑과 데이 트레이딩도 수익 창출의 한 축을 담당한다. 아캄은 하락장 특유의 일시적인 반등이나 유동성 공백 상황에서 발생하는 가격 불균형을 포착해 반복적으로 작은 수익을 쌓아가는 방식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동성 감소로 인해 매수와 매도 가격 차이가 벌어지는 슬리피지 위험과 손실 누적에 따른 심리적 압박이 투자 원칙을 흔들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가상자산 약세장은 자산 가치가 급락하는 고통스러운 시기이지만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된다. 아캄은 시장 참여자들이 각자의 위험 성향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되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락장의 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철저한 원칙 고수만이 다음 강세장에서 미소 지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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