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챗GPT 생성 이미지 |
월가가 코인베이스(Coinbase)의 성장을 혁신가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에 빠진 기득권의 오해로 규정하며 파괴적 혁신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독보적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완료했다.
2월 19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애널리스트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자사가 월가에서 과소평가받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암스트롱은 전통 금융 산업이 암호화폐가 불러온 산업 재편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현상을 택시 회사가 우버(Uber)를 부정하거나 “마차 제작자에게 자동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지 마라”는 비유를 들며 기득권 세력이 혁신가를 반기지 않는 것은 비즈니스 역사상 반복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암스트롱은 이미 영리한 전통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했다. 현재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 중 5개 은행이 이미 코인베이스와 협력을 시작했다. 또한 주요 금융 기관의 약 50%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암스트롱은 시장의 변화를 거부하는 지각생들은 결국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인베이스의 실적 성장은 월가의 오해와 달리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코인베이스의 거래 시장 점유율은 두 배로 증가했다. 플랫폼 내 자산 규모는 지난 3년 동안 3배나 늘어났으며 연간 환산 매출(Annualized Revenue)이 1억 달러를 넘는 제품만 12개에 달한다. 특히 USDC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은 사상 최고치(All-time High)를 기록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회계 처리 방식에 따른 투자자들의 해당 혼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반 회계 기준(GAAP) 당기순이익(Net Income)에는 미실현 손익이 포함되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지만 조정 순이익(Adjusted Net Income)을 기준으로 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 분기 하락장 속에서도 수익을 기록했다. 암스트롱은 투자자들이 언론의 자극적인 헤드라인보다는 기업이 약속한 바를 실제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인베이스는 이제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거래 수수료(Trading Fee)에 의존하던 모델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회복 탄력성을 강화했다. 암스트롱은 모든 자산이 결국 온체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코인베이스가 해당 변화를 선도하는 범용 거래소(Universal Exchange)가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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