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번 달 말 대형 자산운용사의 신규 엑스알피(XRP) 현물 ETF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는 티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가 신청한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 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오는 2월 26일까지 발표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이번 달 안으로 새로운 투자 수단이 열릴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지난해 11월 24일 출시한 펀드를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XRP 관련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펀드가 관리하는 총 자산 규모는 약 10억 6,400만 달러에서 12억 2,900만 달러에 달하며 제도권 자금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만약 티 로우 프라이스의 상품이 추가로 승인된다면 기관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며 유동성 공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XRP 가격이 현재 1.45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승인 소식이 전해질 경우 강력한 반등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계 대형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규제 명확성 확보와 현물 ETF 승인 효과로 인해 올해 XRP 가격이 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입법 가능성이 80%에 달한다는 낙관론이 번지면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는 분위기다.
리플(Ripple)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법적 명확성을 확보한 것은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SEC는 최근 현물 인도 방식(In-kind) 주문 처리와 알트코인 인덱스 상품을 허용하는 등 가상자산 관련 규제의 빗장을 서서히 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규 ETF 승인은 단순한 금융 상품 출시를 넘어 디지털 자산이 전통 금융 아키텍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승인 결정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알트코인 ETF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대규모 자산운용사의 진입은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전체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SEC의 최종 발표가 다가옴에 따라 XRP를 중심으로 한 기관 자금의 대이동과 시장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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