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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보유자들 집단 탈출…역대급 추가 하락 위기

2026-02-19(목) 01:02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거래소로의 대규모 물량 유입과 함께 가격 하락 압력이 거세지며 추가 폭락과 바닥 다지기 사이의 중대한 분수령에 서 있다.

 

2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거래소 유입량이 지난 하루 동안 약 2,280억SHIB에 달하며 온체인 지표상 취약한 국면에 진입했다. 거래소로의 대규모 토큰 이동은 통상적으로 시장의 매도 압력을 높이는 선행 지표로 해석되며, 특히 가격 차트상 수개월째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주요 이동평균선들이 하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시바이누는 최근의 저점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저항선을 뚫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매수 세력은 최근 0.0000067달러 부근의 저항대를 돌파하려 노력했으나 확신 부족으로 인해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유입된 대규모 물량은 보유자들이 매도를 준비하거나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시바이누가 회복 랠리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판매자들이 현재의 정체 구간을 틈타 물량을 던질 경우 가격은 순식간에 직전 저점까지 밀려날 위험이 크다.

 

다만 시장 상황이 완전히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2월 초 급격한 하락 이후 최근 거래 세션에서는 가격 안정을 위한 시도가 포착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변동성이 다소 줄어든 틈을 타 작은 지지 기반을 구축하려 애쓰고 있으며, 매수자들이 유입되는 공급 물량을 성공적으로 흡수할 경우 추가 폭락 대신 단기 횡보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결국 향후 며칠간의 거래 흐름이 시바이누의 단기 운명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하락세는 가속화되겠지만, 반대로 유입 활동이 잦아들 경우 다시 한번 회복을 위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현재의 물량 급증은 즉각적인 붕괴를 확정 짓는 신호라기보다는 시장에 던져진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시바이누는 현재 생존을 위한 갈림길에 서 있으며 안정화 단계를 거쳐 반등에 성공할지 아니면 하락 주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지는 유동성 공급과 매수세의 결집 여부에 달려 있다. 극도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래들의 지갑 이동과 거래소 잔고 변화를 주시하며 냉정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