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략가 "XRP, 2028년 토큰화 열풍 타고 100달러 간다"

2026-02-18(수) 12:02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기관 자산의 토큰화와 규제된 시장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세 자릿수 가격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분석이 제기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략가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기 위한 이른바 도미노 이론을 구체화했다. 클레이버는 2022년 하락장 이후 포트폴리오를 XRP로 집중했으며, 이를 단순한 투기 대상이 아닌 제도권 금융의 필수적인 중개 자산으로 평가했다. 특히 그는 XRP 홀더들이 은행 시스템의 소멸이 아닌 규제된 환경 내에서의 효율적인 공존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클레이버가 제시한 100달러 도달의 핵심 전제 조건은 자산 토큰화의 본격적인 확산과 온체인 유동성의 확보다. 그는 대형 금융 기관들이 2028년 말까지 다양한 자산군을 토큰화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가치는 주식 시장처럼 대규모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유동성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발휘된다고 분석했다. 이때 수탁과 신원 확인 기능이 결합한 XRP 레저(XRP Ledger)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토큰화된 자산 거래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동성 확보 이후에는 XRP가 규제된 환경 내에서 주식, 부동산 등 토큰화된 자산의 중개 통화로 사용되면서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레이버는 제도권 인프라가 갖춰지면 XRP가 규제 시장의 배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XRP 레저 위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들이 XRP를 중간 매개체로 활용하는 구조가 가격 상승의 강력한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강력한 커뮤니티의 보유 성향이 가격 압박을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클레이버는 고가 도달에 대한 확신을 가진 장기 보유자들이 물량을 시장에 내놓지 않으면서 실제 거래 가능한 유동 물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공급 부족 상태에서 기관의 대규모 수요가 맞물릴 경우, 한정된 1,000억XRP의 공급량 구조가 가격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된다는 논리다.

 

클레이버는 최근 자신의 가격 예측이 빗나간 것과 관련해 내기에서 진 이들에게 XRP를 돌려주며 자신의 분석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했다. 그는 큰 수익이 발생할 경우 세금 계획과 자산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현재 XRP는 1.4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제도권 금융 인프라의 안착 여부가 클레이버가 제시한 시나리오의 현실화 가능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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