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 창업자 톰 리(Tom Lee)가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1,000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시장에서는 그의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엑스알피(XRP) 가격이 수백 달러를 넘어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투자 전략가인 톰 리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장기적으로 1,00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 공동 창업자는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세대 간 부의 이전과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2조 3,000억 달러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으나 리의 전망이 실현된다면 현재보다 약 400배 이상 시장이 팽창한다. 시장 분석가들은 거대한 성장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주요 우량 자산들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국경 간 결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엑스알피(XRP)는 유동성 확대의 가장 큰 수혜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XRP가 현재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 그 수치는 더욱 놀랍다. 현재 XRP의 시장 점유율인 약 2.5%를 1,000조 달러의 시가총액에 대입하면 XRP의 시가총액은 약 25조 달러에 이르게 된다. 유통 중인 XRP 수량으로 나누어 계산하면 1XRP당 가격은 약 430달러에서 5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리플(Ripple)의 제도권 금융 채택이 가속화되어 점유율이 5% 이상으로 확대된다면 가격은 1,000달러를 가볍게 돌파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분석가들은 리의 초낙관적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 가상자산이 전 세계 파생상품 시장과 부동산 토큰화 시장의 상당 부분을 흡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리는 “베이비붐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이어지는 약 68조 달러 규모의 부의 이전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상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강조했다. 거시적인 변화 속에서 XRP는 효율적인 자산 이동 수단으로서 기관들의 핵심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1,000조 달러라는 수치는 현재 전 세계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전문가들은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 확립과 기술적 보안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만 천문학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상자산 시장이 초기 투기 단계를 지나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XRP가 보여줄 역할과 가치 변화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