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간트 CEO “영국 암호화폐 규제 속도 더뎌…글로벌 허브 목표 위협”

2026-02-17(화) 06:02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운드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아간트(Agant) CEO 앤드루 맥켄지(Andrew MacKenzie)는 영국의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규제 도입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 전략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 통과가 올해 말로 예상되고 실제 시행은 2027년으로 예정된 현 일정이 정부의 경쟁력 확보 목표와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아간트는 최근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등록을 완료했으며, 전액 담보형 파운드 스테이블코인 GBPA를 기관 결제·정산 인프라용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맥켄지는 “가장 큰 문제는 여기까지 오는 데 걸린 시간”이라며 “시장에는 명확성이 필요하고, 규제 속도가 더 빨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적절히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은 통화 주권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장할 수 있으며,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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