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 돌파 문턱에서 좌절하며 하방 압력을 받자 엑스알피(XRP)와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동반 폭락하며 시장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 탈환을 시도했으나 강력한 매도세에 가로막혔다. 비트코인은 잠시 7만 달러를 웃돌았으나 곧바로 하락하며 현재 6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 동력도 급격히 약화되었다.
비트코인 하락의 여파로 주요 알트코인 시세도 일제히 급락했다. XRP는 1.7달러 선에서 1.5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고전하고 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6일 하루 만에 12%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을 쏟아냈다. 대형 자산들의 하락은 파생상품 시장의 연쇄 청산을 촉발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이번 하락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종목 중 하나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파이 네트워크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며 약 23%의 폭락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7만 달러 안착 실패가 투기적 수요가 몰렸던 알트코인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솔라나(Solana, SOL)와 카르다노(Cardano, ADA) 등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5% 이상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의 하락과 함께 수천억 달러가 증발하며 위축된 상태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6만 8,000달러 지지선을 수성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며 보수적인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방어 여부와 알트코인들의 저점 형성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7만 달러 재돌파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알트코인 시장의 약세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거래소 내 거래량 감소와 미결제 약정의 축소는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었음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