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업비트(Upbit), 비트텐서(Bittensor, TAO)/챗GPT 생성 이미지 |
업비트가 비트텐서(Bittensor, TAO) 상장 소식을 발표하자 하락장 속에서도 나홀로 폭등세를 연출하며 시장의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비트텐서의 상장을 확정했다. 상장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텐서는 약 8%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개 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2.53% 하락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는 와중에 거둔 이례적인 성과이다.
업비트는 원화(KRW), 비트코인(Bitcoin, BTC), USDT 등 총 세 가지 거래쌍을 통해 비트텐서의 거래를 지원한다. 한국 시간으로 2월 16일 16시부터 본격적인 매매가 시작되며 입출금 서비스는 상장 공지 이후 약 90분 이내에 활성화된다. 업비트 측은 비트텐서 네트워크를 통한 직접 입금만을 지원하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반 네트워크를 통한 오입금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규 상장에 따른 급격한 변동성을 방지하기 위해 업비트는 강력한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거래 개시 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의 가격으로 제출된 매도 주문도 일시적으로 차단된다. 또한 상장 후 약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만 허용하여 시장 가격의 왜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안전장치는 대형 거래소 상장 시 발생하는 전형적인 투기적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표방하는 비트텐서의 향후 행보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텐서가 단기적인 조정을 거친 뒤 300달러 선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반 데 포페는 인공지능 관련 프로토콜이 모든 투자 포트폴리오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이 강력한 반등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비트텐서는 207.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난 일주일간 21%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비트 상장으로 인한 유동성 확보가 장기적인 거래량 증가와 투자자 유입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가격 향방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비트텐서가 인공지능 테마를 앞세워 독자적인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