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2000 달러~7만1000 달러 박스권에 머물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레버리지를 높이며 가격 반등에 베팅하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분석했다. 매체는 “지난 13일 이후 주요 거래소의 3개월 선물 베이시스가 1.5%에서 4%로 확대됐으며, 이는 현물 가격보다 선물 가격이 높게 형성돼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에 베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레버리지 확대는 위험한 현상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VRG 리서치 책임자 닉 럭(Nick Ruck)은 “개인 투자자들이 뒤늦게 포지션에 진입해 강제청산되는 경우가 많다. 레버리지 해소 과정에서 일시적인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거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윤(Ryan Yoon)도 “현재 시장 상황은 건강한 회복과 투자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 사이 경계에 있다. 이 국면에서 갑작스러운 하락이 나와 대규모 강제청산, 시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