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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 탈환…분석가들 "9만 달러도 노릴 수 있어"

2026-02-15(일) 02:0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7만 달러 고지를 탈환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완만한 물가 지표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을 이번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꼽고 있다.

 

2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하며 7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은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동일 기간 3.44% 증가하는 등 시장 전반의 회복세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금과의 상관관계가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하방 압력을 방어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3일 기준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총 1,520만 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되었으며,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1,199만 달러의 유입을 이끌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ETF 출시를 신청했다는 소식도 시장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었다. 분석가 크립토로버(CryptoRover)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시장에서 발생했던 6만 8,899달러의 갭이 메워진 점에 주목하며, 과거 패턴상 이러한 갭 메우기 이후 가격 상승이 빈번하게 일어났음을 강조했다. 또한 분석가 알리(Ali)는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에서 매수 신호가 발생했다며, 향후 3일에서 9일 동안 추가적인 반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거시 경제 지표의 개선 역시 비트코인 상승의 기폭제가 되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4% 상승하며 예상치인 2.5%를 밑돌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살아났다.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면서 비트코인은 6만 달러에서 6만 5,000달러 사이의 핵심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7만 달러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36.95 수준으로 상승하며 이전의 과매도 국면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고 있다. 일일 가격 변동 폭이 6만 8,730달러에서 7만 560달러 사이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7만 5,000달러를 1차 저항선으로 보고 이를 돌파할 경우 8만 달러와 9만 달러 고지까지도 사정권에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의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전날 8에서 11로 소폭 개선되었으며, 여전히 극심한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반등 에너지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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