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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장기 투자한다면… 이더리움과 엑스알피 중 승자는?

2026-02-15(일) 01:02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3,000달러의 여윳돈을 5년 동안 장기 투자할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면,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을 장악하며 압도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이더리움(ETH)이 엑스알피(XRP, 리플)보다 훨씬 유리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이더리움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은 실물연계자산 토큰화가 될 전망이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화 자산 규모는 241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146억 달러가 이더리움에 집중되어 있어 시장 내 최대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30일 동안 이더리움에 예치된 실물연계자산의 총가치가 16% 급증하는 등 자산 발행자와 운용사들의 유입이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

 

이처럼 막대한 자본이 유입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새로운 금융 상품과 유동성의 원천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오는 2030년까지 블록체인상의 토큰화 자산 규모가 1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거대한 파이의 상당 부분을 이더리움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025년 두 차례의 주요 업그레이드 성공에 이어 2026년에도 추가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네트워크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 엑스알피의 투자 성공 여부는 발행사인 리플이 금융 기업들을 상대로 얼마나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엑스알피 원장(XRPL)을 유용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리플은 2025년 6월 엑스알피 원장 이더리움 가상머신(XRPL EVM) 사이드체인을 출시하며 낮은 거래 비용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더리움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프로그래밍 확장성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엑스알피가 이더리움의 막대한 자본과 인재풀을 흡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엑스알피 네트워크의 토큰화 자산 규모는 3억 400만 달러에 불과해 이더리움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3년에서 5년 안에 이 차이를 좁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결과적으로 엑스알피 역시 훌륭한 투자처이지만, 3,000달러를 5년간 장기 보유한다면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엑스알피보다는 이더리움이 더욱 확실한 투자처라는 결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