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XRP도 던졌는데…시바이누, 대장주들 제치고 압도적 자금 유입

2026-02-14(토) 03:02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를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 횡보를 거듭했다. 그러나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선물 시장에서 유독 압도적인 자금 유입세를 기록하며 거대한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다.

 

2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미결제 약정이 최근 24시간 동안 급격히 증가하며 비트코인과 XRP의 기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시바이누에 투입된 미결제 약정 규모는 약 3.42% 상승했으며 현재 거래소에는 11조 300억SHIB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활성 계약으로 묶여 있는 상태다. 이는 약 8,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규모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시바이누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하락 추세를 이어가며 비트코인과 XRP의 미결제 약정이 각각 2% 이상 급감한 것과 달리 시바이누는 오히려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결제 약정의 증가를 시장에 새로운 자본이 유입되고 유동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수일간의 하락 끝에 나타난 해당 지표의 급증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비관에서 낙관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시바이누 가격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암시하는 전초전으로 풀이된다.

 

시바이누의 거래량 또한 전날 대비 20.34% 폭증하며 9,7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구축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가격이 좁은 박스권에서 정체되어 있는 동안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이 동시에 늘어나는 현상은 전형적인 폭풍전야의 모습이다. 분석가들은 시바이누가 오랫동안 이어진 하락 구조에서 벗어나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선물 시장의 자금 쏠림이 돌파를 위한 결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커뮤니티 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시바이누 텔레그램 관리자인 라그나시브(RagnarShib)는 새로운 기회가 눈앞에 와 있다며 생태계의 성장이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지 아래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라그나시브는 시바이누가 특정 개인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보유자가 공유하는 비전에 의해 움직이는 생명력 있는 생태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보유자들의 결집을 유도하며 선물 시장의 공격적인 베팅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바이누 시장은 현재 기술적으로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해 있으며 선물 시장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우위가 실질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주요 가상자산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시기에 홀로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는 시바이누의 행보가 밈코인 시장을 넘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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