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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변동성 속 증시는 흔들, 코인은 질주…"변동성 장세 대비해야"

2026-02-14(토) 08:02
비트코인,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6만 8,000달러 후반을 회복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시간 2월 14일 오전 7시 24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4.82% 상승한 68,79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6.69% 오른 2,049달러, 엑스알피(XRP, 리플)는 3.81% 상승한 1.40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3,600억달러로 4.4% 증가했고, 공포·탐욕 지수는 8로 여전히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알트코인 시즌 지표는 30을 가리키며 비트코인 중심 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반등은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동부시간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10%, S&P500지수는 0.05% 상승했지만 나스닥지수는 0.22% 하락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둔화 흐름을 보였지만, 시장은 이를 뚜렷한 강세 재료로 해석하지 못했다. 다만 알고리즘 매매와 레버리지 비중 확대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저가 매수 심리가 빠르게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반등을 보였다.

 

코인별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BCH)가 각각 6.69%, 11.89%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솔라나(SOL)도 9.76% 상승했다. 반면 BNB는 2.09% 상승에 그쳤고, 일부 메이저 알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평균 암호화폐 상대강도지수(RSI)는 58.07로 과열 구간은 아니지만 단기 매수세가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향후 관건은 비트코인의 7만달러 재돌파 여부다. 현재 가격대는 최근 조정 구간의 중단 영역에 위치해 있으며, 단기적으로 7만달러 안착에 성공할 경우 시장 심리 회복이 가속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뉴욕증시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거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할 경우, 암호화폐 역시 위험자산 조정 흐름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시장 전문가들은 “공포지수가 극단에 위치한 상황에서 나타난 반등은 통상 단기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와 저가 매수 성격이 강하다”며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 이상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지가 단기 추세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통 금융시장과의 동조화가 강화된 만큼, 거시 변수와 유동성 흐름이 당분간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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