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24시간 동안 토큰 소각률이 17만% 넘게 폭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정작 가격은 핵심 지지선을 위협받는 하락세에 갇히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토큰 소각 데이터 추적 플랫폼 시바번(Shibburn)은 지난 24시간 동안 소각률이 전일 대비 17만 3,579%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각률 폭증은 단 한 번의 거래에서 수백만 개의 토큰이 사라지는 등 커뮤니티 차원의 강력한 공급량 축소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록적인 소각 지표에도 불구하고 가격 흐름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바이누 가격은 현재 0.000006달러 선을 위태롭게 유지하며 하락 채널 내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전일 대비 감소하며 매수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규모 소각이 공급 과잉 해소라는 장기적 호재임은 분명하나 단기적인 시장의 매도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술적 지표들은 시바이누의 단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권에 근접하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이 가격을 억누르고 있어 저항선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0.0000059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하락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시바리움(Shibarium)의 네트워크 활성도 회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시바이누의 소각률 급증이 실질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안정과 함께 생태계 전반의 유동성 유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시바이누는 현재 589조 2,434억 3,924만 5,093SHIB에 달하는 막대한 유통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시장의 거시적인 투심 개선 없이는 소각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이번 소각률 급등을 생태계의 건전성을 입증하는 신호로 받아들이며 향후 반등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단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소각 소식에 따른 즉각적인 가격 반영이 나타나지 않자 실망 매물이 출해될 조짐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