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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 블랙록·유니스왑까지 영입…크립토 행정 정비 착수

2026-02-13(금) 10:02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출처: X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출처: X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업계의 실력자들을 규제의 중심부로 대거 영입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제도권 안으로 완벽하게 편입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행정적 정비에 착수했다.

 

2월 13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는 글로벌 시장 자문위원회의 구성원을 새롭게 재편하며 블랙록(BlackRock), 폴리곤(Polygon), 유니스왑(Uniswap)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의 핵심 인물들을 전격 위촉했다. 섬머 머싱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은 가상자산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디지털 자산의 정의와 거래 표준 그리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규제 틀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가상자산 업계와 규제 당국 간의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적인 감독 체계를 구축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위원회에 합류한 기업들은 시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기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진입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특히 파생상품과 현물 시장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감시 체계 구축이 위원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머싱어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기술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불법 거래와 시장 조작을 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의 규제 방향이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각국 금융 당국과 투자자들의 시선이 위원회의 향후 행보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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