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파생상품 시장서 "암호화폐=독립 자산군" 분류 제안

2026-02-13(금) 08:02

미 연준이 비청산(Uncleared) 파생상품 시장에서 암호화폐를 독립된 자산군으로 분류할 것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청산 거래란 중간에서 거래를 책임지는 관리자(주로 거래소)가 없는 거래를 의미한다. 연준은 워킹 페이퍼(실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기존 자산군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며, 현재 자산군을 분류하는 모델(SIMM)의 위험 범주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청산 방지를 위해 트레이더들이 더 많은 증거금을 예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BTC, ETH 등 가격이 변동하는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등 페깅 암호화폐에 대해 별도의 위험 가중치를 적용해야 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절반씩 섞은 벤치마크 지수를 만들면 시장 변동성과 암호화폐의 위험 가중치를 더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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