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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업비트서 9,680만 원대로 하락…베라체인은 하루 만에 22% 증발

2026-02-13(금) 07:02

[코인 시황] “1억 원 지지선 붕괴”… 비트코인, ‘AI 공포’ 덮친 증시와 동반 추락

 

업비트 기준 9,600만 원대로 주저앉아… 전일 대비 2.32% 하락

나스닥 2% 급락 충격 고스란히 전이… 리플 2,000원 선도 내줘

베라체인 22% 폭락 등 알트코인 변동성 심화… “위험자산 회피 확산”

 

출처: 2월 13일 업비트 웹사이트

▲ 출처: 2월 13일 업비트 웹사이트

‘AI(인공지능) 공포’가 뉴욕증시를 강타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비트코인 1억 원 지지선이 결국 무너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넘게 폭락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13일 오전 7시 8분(한국시간)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32% 하락한 9,686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간신히 방어했던 1억 원 선이 깨진 후 낙폭을 키우며 9,600만 원 대까지 밀려난 모습이다.

 

◇ 주요 알트코인 일제히 하락… 리플 2,000원 붕괴

 

대장주 비트코인의 추락과 함께 주요 알트코인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43% 하락한 283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2,000원 대를 회복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리플(XRP) 역시 1.63% 떨어진 1,993원에 거래되며 다시 2,000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특히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투매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베라체인(BERA)은 하루 만에 무려 22.12% 폭락하며 1,074원까지 떨어졌고, 레이어제로(ZRO) 또한 9.28% 하락한 2,844원을 기록해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반면, 제로지(0G)와 토시(TOSHI)는 각각 15.33%, 18.58% 급등하며 하락장 속에서도 나 홀로 강세를 보이는 등 극심한 혼조세를 연출했다.

 

◇ “AI가 수익 갉아먹는다”… 기술주 공포가 코인 시장 타격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은 간밤 뉴욕증시의 폭락과 밀접하게 연동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에서는 AI 기술이 소프트웨어 및 산업 전반의 수익 모델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나스닥지수가 2.03% 급락 마감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기술주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비트코인에도 매도 압력이 쏟아진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1억 원 선 붕괴는 단순한 가격 하락 이상의 심리적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뉴욕증시의 ‘AI 공포’가 진정되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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