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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악의 급락’ 뒤엔 항상 폭등…시장은 ‘대반전’에 베팅

2026-02-10(화) 11:02
비트코인(BTC), 달러(USD), 월가/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 월가/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역대급 하락폭을 기록하며 시장에 블랙스완 급 충격을 안겼으나 과거 백발백중의 적중률을 보였던 지표들이 일제히 강력한 바닥 신호를 보내며 대반등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2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주 5만 9,000달러까지 후퇴하는 드문 폭락을 겪었으나 현재 6만 8,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극심한 과매도 구간을 탈출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간 캔들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된 점에 주목하며 주간 기준 과매도 상태에 진입한 것은 역사적으로 몇 년에 한 번 발생하는 희귀한 현상이자 시장의 진바닥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하락장에서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가 15까지 떨어졌던 점을 언급하며 코로나19(COVID-19) 사태 당시와 맞먹는 수준의 과매도 수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기록한 -5.65 표준편차의 움직임은 2010년 이후 5,000일이 넘는 거래일 중 단 13번만 발생한 블랙스완 이벤트에 해당하며 통계적으로 이러한 급락 뒤에는 항상 거대한 랠리가 뒤따랐다. 데이비스는 “현재 공포 지수가 5를 기록했는데 이는 FTX 붕괴 당시보다 낮은 역사적 최저 수준이며 대중이 극도로 공포에 질려 있을 때가 오히려 기회”라고 덧붙였다.

 

시장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톰 리(Tom Lee) 공동창업자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활성 주소가 파라볼릭하게 증가하는 등 가상자산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진단했다. 데이비스는 스트래티지(Strategy Inc.) 등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들의 매집 행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일가의 비트코인 확보설을 언급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6만 달러 선에서 비트코인 예치금을 채우기 시작했다는 루머가 시장의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0일 이동평균 활성 주소 수가 69만 3,000개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실질적인 수요 증가를 증명하고 있다. 솔라나(Solana, SOL) 역시 83달러 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하며 반등을 시도 중이며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2026년 솔라나의 목표가를 1,000달러로 제시하는 파격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데이비스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실업 위기 등 거시 경제 변화를 경고하며 현재 최대한 많은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의 경제적 불평등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고 조언했다.

 

데이비스는 현재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손절가는 6만 7,0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CME) 갭이 존재하는 8만 2,000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주식 시장의 조정이 가상자산 시장에 추가 하락 압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상존하지만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는 하락세가 잦아들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달러 탈환을 목전에 두고 바닥을 다지는 과정을 거치며 장기적인 회복 궤도에 진입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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