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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 "비트코인, 금보다 우월해"…장기 투자 시나리오 또 강조

2026-02-10(화) 03:02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비트코인(BTC), 금, 은,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비트코인(BTC), 금, 은,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금융 평론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공급 구조 측면에서 금보다 우월하다”며, 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2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금 모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보다 자산의 근본적인 공급 메커니즘 차이에 주목했다.

 

기요사키는 금의 경우 가격이 상승하면 채굴 활동이 활발해져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본인 역시 금 광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업계 생리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트코인은 총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어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추가적인 공급이 불가능한 ‘본질적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구조적 제약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지탱하며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발언은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한 시점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보기 드문 수치인 5까지 떨어지며 시장의 비관론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시간 만에 1만 달러가 증발하며 6만 달러 선까지 후퇴했다가 7만 달러 대를 회복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반면 금은 온스당 5,029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상대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기요사키는 자산의 펀더멘털보다는 미국 정부의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로 현재 비트코인과 금, 은의 추가 매수를 잠시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국가 부채가 38조 달러에 달하며, 사회보장 및 의료보험 등 장기적 의무 지출을 포함할 경우 총 부채가 250조 달러에 육박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매수 중단이 장기적인 전망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세금 계획 차원에서 일부 물량을 매도했을 뿐 시장의 진바닥이 확인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은을 60달러, 비트코인을 6,000달러, 금을 300달러 부근에서 매수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변동성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온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강조했다. 시장의 공포가 확산되는 시기에 자산을 축소하기보다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큰 보상이 돌아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요사키는 현재의 시장 하락을 매집의 기회로 규정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투자자들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신념을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