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가격 조작/AI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시장의 질적 성장을 저해하는 협잡꾼들의 횡행이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 사이클을 사실상 종료시켰다는 날 선 비판이 제기되었다.
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투자 자문사 거버 가와사키(Gerber Kawasaki) 최고경영자(CEO) 로스 거버(Ross Gerber)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이 본래의 가치를 잃고 사기꾼과 선동가들의 놀이터로 변질되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Tesla)의 주요 투자자로도 알려진 거버 최고경영자는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에 퍼진 협잡꾼들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약탈하며 건강한 시장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버는 과거의 비트코인 상승장이 기술적 혁신과 탈중앙화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면 이번 사이클은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유령 프로젝트들과 자극적인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협잡꾼들에 오염되었다고 진단했다. 거버는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투자 선동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장기 투자자들을 시장에서 내쫓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의 상승 사이클은 과거와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거버는 가상자산 산업이 주류 금융권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생태계 내부의 정화 작용이 선행되어야 하며 실질적인 유즈케이스를 증명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들은 조만간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버 가와사키는 가상자산 시장의 과도한 거품과 협잡꾼들의 개입을 경계하며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보수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거버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은 인정하면서도 현재와 같은 혼란스러운 시장 구조 속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을 위험이 크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방향성을 잃고 횡보하는 가운데 거버의 발언은 투기적 광풍에 휩싸인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현실 인식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협잡꾼들의 퇴출과 규제 정립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만이 새로운 상승 사이클을 여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