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기관 매집 시그널 포착…시총 순위도 수성 성공?

2026-02-08(일) 04:02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글로벌 시장의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시가총액 순위를 유지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조용한 매집 국면에 진입했다.

 

2월 8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XRP는 주요 알트코인들이 동반 하락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전일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시장 전반의 투심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XRP는 오히려 거래량이 전일 대비 수십 퍼센트 이상 급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XRP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눈에 띄게 증가한 점은 시장의 투기적 수요보다 장기적인 방향성에 베팅하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리플이 발표한 기관용 디파이(DeFi) 로드맵에 따라 XRP 레저(XRP Ledger)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실질적인 유틸리티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수 구간을 벗어나 안정권에 진입하며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는 모양새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대규모 고래 투자자들의 거래소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이 줄어드는 동시에 자산의 자가 보관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매도 압력을 낮추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량 비율이 높아지면서 XRP는 시장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자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XRP 레저 상의 총 예치 자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이 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에 XRP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선 기관급 금융 인프라 코인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의 지표가 대규모 상승 랠리를 앞두고 나타나는 전형적인 바닥 다지기 과정이라고 분석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도 XRP가 독자적인 거래량을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은 기술적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코인마켓캡의 실시간 지표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기관들의 자금 유입 경로와 시가총액 순위 변동 추이를 관찰하고 있다. XRP는 이제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내고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시험대를 통과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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