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트럼프, 6만 달러서 비트코인 직접 매수 나섰다" 주장

2026-02-08(일) 03:02
비트코인(BTC), 도널드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도널드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기 위해 6만 달러 선에서 대규모 매집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유례없는 충격에 휩싸였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CNBC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2월 7일(현지시간) 자신의 방송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액을 채우기 위해 6만 달러 부근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크레이머는 해당 발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비트코인 전략 비축 자산화를 실제로 이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매입은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크레이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6만 달러는 향후 시장의 강력한 하방 지지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자산 매입을 넘어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수준의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정하겠다는 제도적 변화의 서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그동안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현실화 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해왔으나 크레이머의 발언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등의 입법 절차와 맞물려 정부 차원의 매집이 확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직접 가격을 방어하는 형태의 매집은 시장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의 매집 소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 결정권이 민간에서 정부로 일부 이동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다른 국가들도 미국의 행보를 따라 비트코인 비축 경쟁에 뛰어드는 이른바 게임 이론적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비트코인의 글로벌 가치를 재정의하고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미국 정부의 전략적 비축 움직임은 전 세계 금융 지형을 뒤흔드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확률이 매우 높다.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이 실제 매집으로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은 이제 단순한 투자 대상을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경제 인프라로 자리 잡는다. 가상자산 업계는 정부의 공식 발표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시작된 거대 자본의 움직임에 촉각을 돋세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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