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Ripple), RLUSD/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Ripple)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2,500만 개 규모의 토큰을 전격 소각하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급량 조절 및 시스템 안정화 단계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블록체인에서 2,500만 RLUSD가 소각되는 대규모 트랜잭션이 포착되었다. 이번 소각은 리플이 기업용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 중인 비공개 베타 테스트 과정의 일환으로 분석되며 유통 공급량의 급격한 변동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리플은 공식 재무 지갑을 통해 해당 물량을 소각하며 네트워크의 수급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수행했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연동되는 자산으로 현재 이더리움과 XRP 레저(XRP Ledger, XRPL)에서 동시에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소각은 통상적으로 테스트 네트워크의 자산을 정리하거나 메인넷 출시 전 최종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리플은 지난 몇 달간 수억 달러 규모의 RLUSD를 발행하고 소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규제 준수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왔다. RLUSD는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달 제3자 회계 법인의 감사를 거쳐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테더(Tether, USDT)나 USDC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번 소각이 RLUSD의 공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플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금융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는 대로 본격적인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리플의 거대한 결제 네트워크와 스테이블코인이 결합할 경우 국경 간 송금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공략은 가상자산 생태계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동시에 엑스알피(XRP)의 활용도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더리움 기반 대규모 소각은 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리플이 그리는 미래 금융 혁신의 퍼즐을 맞추는 중대한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RLUSD의 성공적인 안착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판도를 재편하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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