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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뒤 급반등! XRP, 시장 매도 후 ‘안도 랠리’ 전개

2026-02-06(금) 11:02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급락장 이후 엑스알피가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파생시장과 기술적 구조는 여전히 추세 전환에 신중함을 요구하고 있다.

 

2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는 장중 저점 1.12달러에서 급반등하며 1.36달러 위로 올라섰다. 변동성이 컸던 한 주를 지나며 포지션 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가격은 저점 대비 약 21% 회복됐다.

 

현물 ETF 자금 흐름은 제한적이나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미국 상장 XRP 현물 ETF에는 목요일 하루 동안 128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화요일 1,950만 달러, 수요일 480만 달러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누적 유입액은 12억 1,000만 달러, 순자산 규모는 약 8억 8,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파생시장은 개인 투자자 관심 둔화를 드러냈다.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금요일 24억 달러로 떨어지며 2025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결제 약정 감소는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이 약하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단기 반등의 지속성에 물음표를 남긴다.

 

청산 압력은 다소 완화됐다. 코인글래스 기준 금요일에만 롱 포지션 약 1,000만 달러, 숏 포지션 약 1,050만 달러가 청산돼 전날 롱 5,900만 달러, 숏 1,100만 달러 대비 균형이 맞춰졌다. 가격 회복과 함께 롱 포지션 압박이 줄어든 점은 단기 안정에 긍정적이다.

 

기술적으로는 반등 여지가 열려 있으나, 중기 하락 추세는 유효하다. XRP는 1.36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88달러, 100일선 2.05달러, 200일선 2.22달러를 모두 하회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음의 영역에서 약세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상대강도지수는 29로 과매도 구간에 머물러 있다. 1.40달러 상단 안착 시 1.50달러 테스트가 가능하지만,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1.12달러 재시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