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동반 폭락하며 시장 전반에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엑스알피(XRP)는 극심한 과매도 구간을 통과하며 강력한 바닥 신호를 분출하고 있다.
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하락장 속에서 1.46달러에서 1.50달러 구간을 지지하며 기술적 반등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가격이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밀려나며 형성된 현재의 하락 쐐기형 패턴이 하향 압력의 약화를 시사하는 전형적인 강세 전환 징후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된 것과 대조적으로 XRP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은 현재의 매도세가 임계치에 도달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14일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는 27.077을 기록하며 극심한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고 해당 수치는 과거 대규모 반등이 시작되었던 시점의 기록과 일치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MACD)가 여전히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으나 가격 하락 폭에 비해 지표의 저점이 높아지는 상승 다이버전스가 포착되면서 하락 추세의 마감이 임박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상에서도 대형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 지표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기관 투자자들의 잠복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10억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거대 고래들은 시장의 공포를 틈타 물량을 지속적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고래들의 비축 행위는 단기 시세 변동보다는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세력이 건재함을 증명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개인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는 동안 고래들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전형적인 바닥 형성 과정으로 규정했다.
향후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패는 주요 지지선 사수와 저항선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1.46달러 선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최후의 보루이며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1.24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거세질 수 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반면 매수 세력이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1.97달러 저항선을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해야 하며 해당 구간 안착 시 2.10달러를 넘어 2.41달러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XRP 시장은 공포에 질린 개인들의 손절 물량을 고래들이 흡수하는 손바뀜 국면이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가 가리키는 바닥 신호를 신중히 검토하여 분할 매수 관점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비트코인의 7만 달러 선 사수 여부 등 거시적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XRP의 독자적인 모멘텀과 기관의 축적 흐름은 하락장 속에서 자산의 생존력을 높이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