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na, SOL)가 시장 전반의 대규모 청산 사태 속에 다시 한번 사망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 공동 창업자는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는 2월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야코벤코 창업자가 최근 솔라나 가격 급락에 따른 시장의 비관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커뮤니티의 결속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야코벤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죽은 자는 결코 죽지 않는다(What is dead may never die)”라는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명대사를 언급하며, 솔라나 생태계의 강인한 생명력을 강조했다.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창업자가 직접 나서 프로젝트의 건재함을 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언은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루 만에 1,040억 달러가 증발하는 역대급 폭락장 속에서 솔라나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90달러 선을 위협받는 가운데 나왔다. 야코벤코는 가격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네트워크의 기술적 완성도와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솔라나가 과거 수차례의 네트워크 중단과 하락장을 겪으며 더욱 견고해졌음을 상기시키며 현재의 위기를 생태계 체질 개선을 위한 성장의 발판으로 규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야코벤코의 발언이 극도로 위축된 투자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솔라나의 상대강도지수(RSI)가 테라 사태 이후 최저치인 23까지 추락하며 기술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상황에서 창업자의 직접적인 메시지는 저가 매수세를 유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야코벤코는 “솔라나를 단순히 가격으로 평가받는 자산이 아니라 실물 경제에서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창출하는 인프라”라며,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솔라나 생태계 내부에서는 여전히 활발한 기술적 진보가 포착되고 있다. 최근 결제 서비스 업체 구스토(Gust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실시간 급여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물 금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야코벤코는 “기술적 진보가 결국 시장의 소음을 압도할 것”이라며, 솔라나가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숨기지 않았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떠나지 않는 한 솔라나의 본질적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논리다.
결국 솔라나의 생존 여부는 현재의 가격 붕괴를 견뎌내고 얼마나 빠르게 네트워크 신뢰도를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야코벤코 창업자의 소신 발언이 시장의 패닉 셀링을 멈추고 새로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솔라나는 과거의 시련을 이겨냈던 것처럼 이번에도 기술력과 생태계 확장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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