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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떨어지는 칼날 잡지 마라?

2026-02-05(목) 09:02
비트코인(BTC) 폭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폭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심리적 저지선인 7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떨어지는 칼날’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20%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있어 섣부른 저가 매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만 하락 폭을 키우며 2024년 11월 초 이후 볼 수 없었던 가격대로 회귀했다. 지난주 7.48% 조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누적 하락률이 20%에 육박하면서 시장 모멘텀은 극도로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시장 상황은 전형적인 떨어지는 칼날 형국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하락 파동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현시점에서 저가 매수를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만약 매도 압력이 지속되어 하락 추세가 연장된다면, 비트코인은 다음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6만 5,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주요 기술적 지표들도 암울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20을 기록해 과매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약세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지난 1월 20일 약세 교차(베어리시 크로스오버)가 발생한 이후 중립 수준 아래에서 적색 히스토그램이 확장되며 부정적인 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의 주된 추세가 여전히 하락세임을 인지해야 한다. 단기적인 회복세가 나타나더라도 이는 본격적인 하락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데드캣 바운스에 그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기술적 반등에 성공해 회복세를 보인다면, 상승 목표가는 주요 심리적 저항선인 7만 5,0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락 압력이 우세해 6만 5,000달러 테스트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