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화이트 웨일(The White Whale, WHITEWHALE), 밈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과 러그 풀 논란 속에서도 더 화이트 웨일(The White Whale, WHITEWHALE)은 설립자의 직접 개입과 커뮤니티의 지지로 부활하며 단순 투기 자산을 넘어선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더 화이트 웨일은 최근 2주 동안 180% 넘게 폭등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이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토큰은 2025년 10월 펌프닷펀(Pump.fun) 런치패드에서 출시되었으며 8,000만 달러 청산으로 유명한 트레이더 ‘@TheWhiteWhaleV2’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초기에는 로드맵이나 유틸리티가 전무했으나 자신의 명예를 우려한 실제 모델이 직접 등판해 토큰을 매입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며 커뮤니티 테이크오버(CTO)를 주도했다.
1월 초 ‘개미들의 복수’라는 문화적 현상에 힘입어 가격은 0.0082달러에서 0.20달러까지 약 930% 폭등했고 시가총액은 한때 2억 달러를 돌파했다. 바이비트(Bybit), 엠이엑스씨(MEXC), 쿠코인(KuCoin), 엘뱅크(LBank) 등 주요 거래소 상장에 힘입어 24시간 거래량이 4,800만 달러까지 치솟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1월 20일 한 대형 고래가 약 13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매도하면서 가격이 60% 급락하고 시가총액이 2,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며 러그 풀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프로젝트 측은 해당 사태를 ‘유동성 이벤트’로 규정하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Bubblemaps)에 따르면 매도 물량은 재단이 아닌 개인 지갑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재단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4,000만 개의 토큰을 1년간 락업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러한 대응 덕분에 가격은 하루 만에 70% 이상 반등하며 회복세를 탔지만 루트데이터(Rootsdata)와 솔스캔(Solscan)에 따르면 상위 10개 지갑이 여전히 전체 공급량의 64.5%인 6억 1,260만 WHITEWHALE을 보유하고 있어 중앙화 리스크는 여전한 상태다.
밈코인 특유의 높은 수익률과 위험성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초기 투자자 중 일부는 수백 달러로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지만, X 사용자 레무스(Remus)처럼 고점 매도 타이밍을 놓쳐 평가익이 150만 달러에서 46만 4,000달러로 급감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더 화이트 웨일은 밈코인도 투명성과 진정성을 통해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내러티브와 고래들의 움직임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