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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장기 지지선 방어 성공…260달러 반등 시나리오 다시 열릴까

2026-02-04(수) 09:02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100달러 안팎의 장기 지지선을 여러 시간대에서 지켜내며 중장기 반등 시나리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급락 이후 10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월봉 기준으로 ABC 조정 구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1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260달러까지 회복 여력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단기적으로는 4시간 차트에서 V자형 반등 가능성이 관측됐다. 솔라나는 127달러 고점에서 약 25% 하락한 뒤 10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에 막혀 반등했다. 같은 시간대 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구간인 18에서 36까지 회복되며 단기 모멘텀 개선 신호를 보였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도 29까지 내려오며 과거 바닥 구간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반등 과정에서는 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113달러에서 115달러 구간이 첫 번째 공급 저항대로 지목된다. 이어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겹치는 125달러에서 130달러 구간이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150달러 부근까지 상승 여지가 열리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44% 상승 구간이다.

 

주봉 차트에서는 95달러에서 100달러 구간의 지지력이 더욱 두드러진다. 2025년 4월부터 9월 사이 솔라나는 95달러에서 반등해 250달러까지 166% 급등한 전례가 있다. 동일한 패턴이 반복될 경우 이번 반등 역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260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5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40달러에서 160달러 구간은 과거에도 상승을 지연시킨 강한 저항대로 작용해 왔다.

 

온체인 지표도 회복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예치자산은 7,340만SOL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일주일 사이 18% 증가한 수치다. 일일 거래 건수는 2년 만에 최고치인 1억 950만 건까지 늘었고, 탈중앙화 거래소 일일 거래량과 주간 거래량 역시 각각 8개월, 1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네트워크 활동 증가와 예치 자산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만큼 솔라나의 이번 반등 시도는 단순 기술적 반등을 넘어 구조적 회복 가능성까지 함께 시험받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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