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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비트코인 버리고 M&A 올인?

2026-02-04(수) 12:02
게임스탑(GameStop), 비트코인(Bitcoin, BTC)/챗GPT 생성 이미지

▲ 게임스탑(GameStop), 비트코인(Bitcoin, BTC)/챗GPT 생성 이미지

게임스탑(GameStop)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Bitcoin, BTC) 전량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대규모 매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게임스탑은 지난 1월 보유하고 있던 4,710BTC(약 3억 6,240만 달러) 전량을 코인베이스 프라임 지갑으로 전송했다. 이번 이체가 단순한 지갑 이동일 수도 있으나 시장에서는 이를 현금화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며, 매각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라이언 코헨(Ryan Cohen) 게임스탑 최고경영자의 최근 발언도 매각설을 뒷받침한다. 코헨 최고경영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매각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회사의 인수 합병 전략이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인수 계획이 자본 시장 역사상 전례 없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성공한다면 천재적인 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임스탑은 지난 3월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 자산으로 허용하도록 투자 정책을 변경하며 암호화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주식 시장에서 게임스탑 주가가 8.25% 상승하며 25.85달러에 거래되는 등 회복세를 보이자 비트코인을 처분하고 새로운 사업 확장에 자금을 집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기업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유인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렉 마가디니(Greg Magadini) 앰버데이터 파생상품 디렉터는 “비트코인 가격이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가격대까지 하락하면서 기업들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매도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게임스탑이 매각에 나서더라도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장기 부채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까지 동반 매도에 나설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게임스탑의 이번 움직임이 단순한 자산 이동인지 아니면 대규모 매각의 신호탄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게임스탑이 실제로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한다면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미 이러한 리스크가 가격에 일부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