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주봉 기준 핵심 지지선이던 10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명확히 하회하며 과거 60% 급락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가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2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최근 주간 차트에서 100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로 마감하며 기술적으로 매우 불안한 국면에 진입했다. 해당 구간은 과거 붕괴 시 대규모 하락으로 이어졌던 핵심 지지선으로, 시장에서는 추가 급락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XRP는 1월 5일 이후 네 주 연속 음봉을 기록했고, 이번 주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다섯 번째 연속 주간 하락이 유력한 상황이다. 연초 고점 대비 하락률은 약 29%에 달하며, 최근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 분석가 차트 너드(Chart Nerd)는 이번 흐름을 두고 과거 사례와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XRP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0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0.42달러에서 0.7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2024년 11월 트럼프발 상승 국면에서 강하게 상방 돌파했다. 당시 XRP는 2.9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조정이 시작되며 다시 해당 이동평균선 테스트에 들어갔다.
문제는 최근 흐름이다. XRP는 2025년 10월과 11월, 12월 말 세 차례에 걸쳐 10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테스트한 뒤 모두 반등에 성공했지만, 1월 25일 주봉 마감에서는 가격이 1.83달러에 그치며 당시 1.87달러였던 100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차트 너드는 이와 같은 명확한 이탈이 마지막으로 발생했던 시점이 2022년 4월이며, 이후 XRP가 약 60%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당시와 동일한 낙폭이 재현될 경우 XRP는 약 0.749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차트 너드는 이는 가능성 시나리오일 뿐이며 반드시 현실화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향후 어느 수준에서든 반등이 나타나 10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하는지가 추가 급락을 피하는 핵심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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