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의 비트코인 8만 2,000달러 전망, 이번엔 맞을까

2026-02-02(월) 10:02
짐 크레이머(Jim Crame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짐 크레이머(Jim Crame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밀린 가운데, 짐 크레이머가 단기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긴장과 기대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8만 2,000달러 선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급락 이후 7만 7,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던 시점에 나온 발언으로, 그는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크레이머가 제시한 목표가는 현재 기술적으로 가장 강한 저항선으로 꼽히는 8만 2,500달러 부근과 맞물린다. 다만 실제 시장 흐름은 그의 전망과 엇갈렸다. 비트코인은 8만 달러 회복에 실패한 뒤 7만 달러 선까지 밀렸다가, 이후 반등하며 다시 7만 7,000달러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한편 크레이머는 단기 반등 기대에 대한 경계도 함께 내비쳤다. 그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로 잘 알려진 스트래티지(Strategy)를 이끄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를 언급하며, 회사발 매수로 형성되는 랠리를 과도하게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를 ‘이중 바닥’으로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내려온 사실 자체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번 하락이 숏 포지션 세력이 세일러를 압박하려는 움직임일 수 있다는 해석도 덧붙이며, 변동성 확대 국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단기 저점으로 7만 3,000달러 선을 제시하며, 현재까지는 7만 4,000달러 위에서 간신히 방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급락을 두고는 여전히 통화로서의 안정성을 입증하기에는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내놨다. 다만 이런 회의적인 평가와 별개로, 크레이머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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