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랙록 투자자까지 손실…비트코인, 여기서 반등할까

2026-02-02(월) 09:02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까지 손실 구간에 진입하면서, 향후 블랙록의 대응과 시장 흐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 평균 투자자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리미티드 펀즈 최고투자책임자 밥 엘리엇은 X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으며,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자료 기준 블랙록 IBIT에서는 1월 27일 이후 9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순유출됐다.

 

블랙록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제도권 자금의 본격 유입을 알리는 신호로 평가받아 왔지만, 이번 조정으로 투자자 손실이 가시화되면서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가격 조정 국면이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블랙록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 왔다.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는 2025년 주주서한에서 달러의 지위가 디지털 통화에 의해 도전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강조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한 점이 거론된다. 워시는 최근 들어 친암호화폐적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과거에는 암호화폐 산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만큼 통화정책과 규제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전망에 대해선 낙관론도 적지 않다. 그레이스케일과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기존 4년 주기가 아닌 5년 주기를 따르고 있다며, 2026년 중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조정 국면 속에서도 제도권 자금의 방향성과 대형 운용사의 전략이 향후 비트코인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