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들도 ‘패닉 셀’…6만 2,000달러까지 추락 경고

2026-02-02(월) 02:02
달러(USD), 비트코인(BTC)

▲ 달러(USD), 비트코인(BTC)  

 

1월의 변동성이 극대화되면서 12시간 만에 13억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지지선이자 ETF 손익분기점인 8만 달러 아래로 추락해 시장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2시간 동안 세 차례의 주요 청산 이벤트가 발생하며 총 13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고 이에 따른 투매 심리가 작용하며 8만 달러 선을 내주었다. 금융 분석 업체 코베이시(Kobeissi)는 1월 말이 다가오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졌고 지난주 가격 급락 이후 투자자들이 극도의 공포 상태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전문가 부라크 케스메치는 8만 달러 구간이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 관점에서 시장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10월 초 시작된 조정 국면 이후 비트코인은 해당 구간을 두 차례 재시험하며 강력한 지지선으로 다져왔으나 이번 하락으로 지지 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케스메치는 8만 달러 선이 비트코인 현물 ETF의 평균 매수 단가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번 하락이 기관 투자자들을 대규모 미실현 손실 위험에 빠뜨렸다고 분석했다.

 

2026년 1월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는 이미 16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거래가가 ETF 평단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대규모 환매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속적인 가격 하락은 투자자들의 패닉 셀을 유발해 하락폭을 키울 수 있으며 8만 달러가 진정한 시장 평균 가격으로서 갖는 의미까지 더해져 하방 압력이 가중될 전망이다.

 

케스메치는 주봉 종가가 8만 달러 아래에서 마감될 경우 약세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약세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비트코인은 주요 매물대가 집중된 7만 2,000달러, 6만 8,000달러, 6만 2,000달러까지 순차적으로 밀릴 수 있다. 해당 가격대들은 유동성이 집중된 구간으로 가격이 일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지지 영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강세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에서 강력한 반등에 성공해 9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이후 중기 추세 반전의 핵심 지표인 111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9만 5,000달러를 넘어서고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한다면 상승 추세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