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상장지수펀드가 가격 돌파에 성공할 경우 출시 첫해 기준으로 사상 가장 성공적인 ETF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
2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엑스알피 옹호론자이자 게임 개발자인 채드 스타인그래버(Chad Steingraber)는 XRP ETF가 조용히 역사적 성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자금 유입과 거래 활동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인그래버는 현물 ETF와 레버리지 ETF를 포함한 XRP ETF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중순 기준 이들 상품의 합산 운용자산은 약 23억 달러에 달하며,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비트와이즈(Bitwise) 등 핵심 펀드는 연초 이후 13%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XRP 가격이 ETF 출시 첫해에 10달러를 넘길 경우 ETF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버리지 XRP ETF는 2025년 2분기에 출시됐고, XRP 현물 ETF는 그해 하반기에 상장돼 2026년 말까지가 첫해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 목표가 달성되면 기관 자금의 관심이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그는 ETF 자금 유입이 가격 상승을 견인해온 과거 사례를 들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 이후 2025년 10월 12만 6,198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1월 첫 현물 ETF 출시 당시 약 4만 5,000달러 대비 180% 상승한 결과였다. XRP 지지자들은 ETF 유입이 비슷한 동력을 제공하되 첫해에는 더 가파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스타인그래버의 계산에 따르면 10달러 도달을 위해서는 약 495%의 상승이 필요하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해 여러 ETF가 존재했지만, XRP가 널리 거론되던 5달러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목표 달성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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