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방준비제도(Fed),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을 ‘새로운 금’이라 칭송한 케빈 워시(Kevin Warsh)를 지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금융 정책의 거대한 지각변동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예고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월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가 비트코인에 대해 전례 없는 친화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워시는 비트코인을 두고 “우리가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최신의 멋진 소프트웨어”라고 평가하며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기술 혁신의 산물로 규정했다. 이는 과거 비트코인을 악으로 규정했던 찰리 멍거 등 전통 금융권 인사들의 시각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행보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시는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하는 수단은 아니지만 정책 입안자들의 잘하고 못함을 감시하는 ‘경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40세 미만의 세대에게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이라고 언급하며 달러 약세 국면에서 금의 역할을 비트코인이 대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워시가 금리 인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언급해 유동성 공급 재개와 함께 자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번 지명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친화적인 기조로 완전히 돌아섰음을 알리는 결정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부터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재무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주요 요직이 모두 비트코인 지지자로 채워진 상황에서 연준 의장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워시를 “역사상 최초의 친 비트코인 연준 의장”이라고 칭하며 이번 인사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장 데이터 또한 이러한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최근 금 가격이 대규모 매도세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는 반면 비트코인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자산 간의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소매 투자자들이 금 시장으로 몰려가는 동안 고래 투자자들은 오히려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확대하며 저가 매집에 나서고 있어 스마트 머니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음이 포착됐다.
씨티은행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4만 3,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장기적인 강세장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단기적으로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빈 워시 체제의 연준과 친 암호화폐 정부의 정책 공조가 본격화되면 비트코인은 제도권 금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