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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은 추락·미결제 약정은 급증…곧 반등하나?

2026-02-01(일) 03:02
엑스알피(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  

 

엑스알피(XRP)가 지난 일주일간 11% 넘게 급락했으나 미결제 약정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 바닥 도달 가능성과 반등 기대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1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2.75% 하락하며 1.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11.27%라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거래량은 오히려 전일 대비 20.67% 급증한 4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해 저가 매수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의 손바뀜이 활발함을 시사했다. 시가총액 역시 가격 하락분만큼 감소해 1,034억 8,000만 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 규모는 12억 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2.98% 증가하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횡보하는 구간에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기존 포지션을 청산하기보다 새로운 포지션을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조만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조이자 기술적 반등을 위한 바닥 다지기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미결제 약정의 대부분은 무기한 계약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선물 계약 규모는 190만 달러 수준에 그쳐 시장 참여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는 대다수 트레이더가 만기가 정해진 선물 상품보다는 무기한 계약을 통해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거나 포지션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함을 보여준다.

 

현물 시장에서는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XRP ETF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XRP ETF 시장에서 약 9,29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이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집중된 결과다.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자금 이탈은 단기 가격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2월을 맞아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재개될지 여부가 향후 가격 반전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은 ETF 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기관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난다면 현재의 하락 추세를 되돌릴 강력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