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XRP/챗gpt 생성 이미지 © |
과거 엑스알피(XRP, 리플)를 강하게 비판하던 한 암호화폐 전문가가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며 엑스알피를 ‘세계적인 통화’라고 치켜세우는 극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리플이 제도권 금융에 진입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현실 인식을 주문했다.
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해설가 마이너스 웰스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자신이 과거 엑스알피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인 인식이 틀렸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그는 리플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은행 설립 허가를 획득해 공식적인 규제 준수 은행으로 거듭난 점을 태도 변화의 결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웰스는 리플 측으로부터 곧 발행될 실물 코인을 전달받았다고 밝히며, 이를 엑스알피의 합법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엑스알피를 ‘미래의 세계 통화’라고 정의하는 한편, 비트코인(BTC)은 실체가 없고 미국 내 은행 라이선스도 보유하지 못했다며 엑스알피와 비교해 가치를 절하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태도 변화가 엑스알피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기 위함이라는 의혹을 사전에 차단했다. 과거의 비판은 대가를 받고 퍼뜨린 공포·불확실성·의심(FUD)이 아니었으며, 금전적 인센티브는 통상적으로 자산의 매수를 부추길 때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활동 자금은 리플사가 아닌 대규모 물량을 쥔 고래 투자자들이 시장을 조종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플래시 크래시(폭락)를 그 사례로 들었다.
그러나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 회복이 곧장 장밋빛 가격 전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웰스는 엑스알피 가격이 100달러는커녕 20달러에도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엑스알피가 전고점을 경신하기 어려울 것이며, 5달러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투자자들에게는 큰 행운이 될 것이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리플 지지자들에게 인플루언서들의 과장된 전망이나 근거 없는 주장에 휘둘리지 말고 신중한 투자 태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프로젝트의 본질적 가치와 별개로, 가격 상승에는 넘어야 할 현실적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