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 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금과 은 가격이 동반 폭락하는 귀금속 시장의 혼란 속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나홀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가 지금이 바로 비트코인 급등을 대비할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1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금과 은이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이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10% 이상 상승한 시점에 “은과 금은 하락하고 비트코인은 단단해지고 있으니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비트코인 15만 달러 도달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날 귀금속 시장은 패닉 장세를 연출했는데 금 가격은 장중 4,683달러까지 추락했고 은은 하루 만에 30% 이상 폭락하며 역대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조정에도 불구하고 귀금속은 여전히 올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특히 은 가격은 9개월 전과 비교해 여전히 3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귀금속 가격 붕괴의 주요 트리거로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가능성을 지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워시는 긴축적인 통화 정책과 고금리 기조를 선호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어 트레이더들이 강달러 현상에 베팅하면서 금과 은 같은 대체 자산에서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역시 귀금속 랠리 종료를 경고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우드는 미국 통화량(M2) 대비 금 시가총액 비율이 1980년 인플레이션 시대의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지적하며 자산 가격이 투자자들의 상상을 초월해 상승하는 파라볼릭 움직임은 통상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귀금속 시장의 과열 신호가 맞물리면서 자금의 흐름이 전통적인 안전 자산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카라무치의 발언은 이러한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포착하고 비트코인이 새로운 헤지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