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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000달러 붕괴…차트는 ‘폭락’ 경고

2026-01-30(금) 01: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심리적 지지선인 3,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대칭 삼각형 패턴 하향 이탈이 확정돼 2,25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과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며 2.85% 하락한 2,92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고점인 3,400달러 대비 14% 이상 하락한 이더리움은 3,000달러 상단에서 매도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술적 분석상 이더리움은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의 붕괴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주 하단 추세선 아래로 떨어진 가격은 해당 지점이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전환되었음을 확인하는 리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나 반등에 실패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와 같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2월 중순까지 약 25% 폭락해 2,250달러 부근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락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서는 황소 세력이 가격을 다시 삼각형 하단 추세선 위로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200일 3일봉 지수이동평균선인 3,065달러와 지난 11월 이후 상승 시도를 억제해 온 50일 3일봉 지수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저항 구간을 넘어설 경우 이번 하락 이탈이 속임수였음을 증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패턴이 2024년 프랙탈과 유사하게 전개될지 주목하고 있다. 당시에도 이더리움은 비슷한 구조에서 일시적으로 하락 이탈했으나 주요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뒤 급반등한 바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애니(Annie)는 와이코프 축적 모델을 인용하며 이더리움이 2026년에는 역대 최고가인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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