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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반등에 속지 마라…비트코인 시장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

2026-01-29(목) 08:01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핵심 지지 구간을 지켜냈지만 가격보다 유동성이 회복의 관건이라는 경고가 시장 내부에서 동시에 커지고 있다.

 

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이 8만 700달러~8만 3,400달러 구간을 방어한 이후 시장의 초점이 가격 움직임이 아니라 유동성 지표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지속적인 상승 전환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현 손익 비율 90일 이동평균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흐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비율이 5 이상을 유지한 이후에만 유동성 유입과 자본 회전이 재개됐으며, 최근 2년간 중기 반등 국면에서도 같은 패턴이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시장 내부 부담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 공급량의 22% 이상이 손실 구간에 놓여 있다. 2018년 2분기와 2022년 1분기에 관측됐던 상황과 유사하다. 글래스노드는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가 기준 마이너스 1표준편차 구간과 시장 평균선을 이탈할 경우 장기 보유자 매도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거래소 자금 흐름에서는 즉각적인 매도 신호가 제한적이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월간 비트코인 물량은 평균 약 5,700BTC 수준으로, 장기 평균치인 약 1만 2,000BTC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는 “이처럼 낮은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은 긍정적인 신호에 해당한다”며 “비트코인 횡보 국면과 거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도 투자자들은 매도보다는 보유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래스노드는 단기 하락 위험이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유동성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이번 반등을 구조적 상승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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