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가 고래 세력의 대규모 매도와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이탈이 겹치며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주요 지지선 붕괴 위기 속에서 기술적 지표마저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전일의 조정에 이어 이날도 약세를 면치 못하며 0.0000077달러 선을 내어주고 0.000007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와 파생상품 지표 모두에서 매도 편향이 확인되면서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샌티먼트(Santiment)의 공급 분포 데이터는 대형 투자자들의 이탈을 명확히 보여준다. 지난 1월 20일부터 목요일까지 10만에서 1억 SHIB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은 총 321억 7,000만 개의 토큰을 매도하며 시장의 매도 압력을 키웠다.
파생상품 시장의 열기도 식어가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시바이누 선물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지난 1월 6일 기록한 고점인 1억 4,556만달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목요일 9,269만달러까지 주저앉았다. 이는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약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SHIB는 지난 1월 5일 0.0000099달러 저항선에서 거부된 이후 하락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만약 현재의 하락세가 지속되어 일요일 저점인 0.0000073달러가 붕괴된다면, 지난해 10월 10일 저점인 0.000006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기술적 지표 또한 비관적이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1을 기록하며 중립 기준인 50을 밑돌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지난 17일 약세 교차(Bearish crossover) 발생 이후 붉은색 히스토그램이 확장되며 매도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등 시 1차 저항선은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0.0000081달러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