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엑스알피(XRP, 리플)가 기관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에 힘입어 2달러 고지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장이 자금 유출로 흔들리는 와중에도 엑스알피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을 끌어모으며 1.90달러 지지선을 견고하게 방어하고 있다.
1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수요일 기준 1.92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1.9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월요일 시가인 1.84달러 대비 반등에 성공하며 황소 세력(매수자)이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미국 내 엑스알피 현물(Spot) ETF에는 화요일 하루에만 약 900만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로써 누적 순유입액은 12억 5,000만달러, 총 운용자산(AUM)은 13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각각 1억 4,700만달러, 6,400만달러가 유출된 것과 극명히 대조되는 수치로, 엑스알피를 향한 기관의 수요가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준다.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 또한 상승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엑스알피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전일 32억 9,000만달러에서 수요일 34억 5,000만달러로 증가하며 투자 열기를 반영했다. 미결제 약정의 증가는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낙관론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신규 포지션 진입이 지속될 경우 가격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45로 올라서며 하락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음을 알렸고, RSI가 중앙선을 돌파할 경우 2달러 저항선 공략이 가능해진다. 이후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2.02달러를 확실하게 뚫어낸다면 100일 EMA인 2.15달러와 200일 EMA인 2.28달러까지 추가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지난 1월 저점인 1.81달러까지 밀릴 수 있는 만큼, 2달러 안착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짓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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